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9일 쌍백면 대현마을과 안계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운영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지역 내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국세와 지방세 관련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해 주는 제도다.
이날 행사는 경제적·거리상의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세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찾아가는 토지현장민원실’과 합동으로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무료 세무 상담에는 마을세무사와 지방세 공무원이 참여하여 그동안 궁금했던 마을 주민들의 세금고민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근희 재무과장은 “현장에서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