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일(월) 공사 대회의장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과정에서 주민참여와 소통확대를 위한 혁신경영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개최한 이후 두 번째이며, 270만 경북 도민에게 공사의 주요사업에 대한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방안 등 주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공사는 2020년도 4가지 추진전략을 공개했다.
추진전략은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실현 ▲경북문화관광 마케팅·세일즈 역량 강화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일자리 창출 ▲창의와 유연성 갖춘 건전한 공기업 지향이다. 추진전략에서 도출해 낸 중점 추진사업 8가지 중 ‘주민주도 고객참여형 열린관광 실현’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가 이뤄졌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건설사업을 포함해 경산1-1산업단지, 신도시 공공임대주택, 포항 청년주택 등 도내 여러곳에 지역개발사업을 추진중이며, 태풍 수해복구 봉사, 효자손 프로그램, 도내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도민의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주민들이 우리 공사의 목표와 비전에 공감하고 경영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