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가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했다.
건국대는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서 재학생과 유학생, 교직원 등 81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봉사단 ‘컴브렐라(KUmbrella)’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연탄 42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건국대 지역사회봉사단 컴브렐라(KUmbrella)는 KU(건국대)와 Umbrella(우산)의 합성어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돕거나 수해나 태풍 등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2007년 8월 창단돼 12년째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과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이들 봉사단은 14가구에 연탄 4200장과 라면 14박스를 기증했다. 학생들은 조끼와 앞치마, 토시를 착용하고 가파른 비탈길을 오르내리며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