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거창읍 새마을부녀회, 모이면 사랑, 나누면 행복 ‘김장하는 날’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소외된 이웃 김장김치 80세대에 전달

  •  

cnbnews 최순경기자 |  2019.11.27 16:06:32

(사진=거창읍 제공) 새마을부녀회 김장하는 날

거창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석남)는 27일 거창군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부녀회원 28명과 함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거창읍 새마을부녀회원들은 720㎏ 김장김치를 손수 손질하는 등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정성을 보탰다.

또한,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세대 등 소외된 이웃 80여 세대에 전달됐다.

신영수 거창읍장은 “매년 김장나눔 행사로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부녀회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 동안 먹을 김장김치를 담글 생각을 하니 몸이 힘들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김치를 담가 직접 집에까지 전해주니 어떻게 감사의 말을 전해야할지 모르겠다”며 부녀회 회원의 두 손을 꼭 잡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김장하는 날 행사에 참여한 송석남 거창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겨울 추위를 이겨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함께해준 부녀회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달했다.

거창읍 새마을회는 지역 내에서 김장봉사 활동 외에도 야간순찰활동, 이발봉사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