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과 산청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동석)가 지난 26일 산청읍 한마음 공원 일원에서 폭력예방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매년 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마을 안전지킴이단을 비롯해 군청, 산청경찰서, 산청교육지원청,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여성대상 폭력과 인권침해 예방,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한마음공원과 산청읍 중심거리를 행진하며 시장 이용자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아동·여성대상 폭력에 대한 예방과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산청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