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춘수 군수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 한·중앙아시아 친선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중앙아시아 5개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엑스포 및 함양군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중앙아친선협회(회장 이옥련·명예이사장 김두관 국회의원)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중앙아시아 지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5개국에 대한 정부차원의 순방을 기념하고 이들 국가와 공동번영을 위한 우호 친선 교류 행사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외교부, 5개국 국회의원 친선협회 의원, 5개국 주한 대사, 중앙아시아 관련 산업체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친선을 도모했으며, 서춘수 군수와 장순천 사무처장을 비롯한 엑스포 사무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앞서 서춘수 군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세계 각국의 지자체들과 연이은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우즈베키스탄을 직접 방문하여 타슈켄트주를 비롯해 양기율시 등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엑스포 조직위는 한·중앙아친선협회와 지난 8월 19일 엑스포 관람객 유치 및 항노화 제품 판로개척 등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우호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축사를 통하여 “지난 9월 국제우호교류 차원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큰 환대와 함께 여러 지자체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오늘 중앙아시아 5개국 대사들과 정부기관 관계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엑스포와 함양산삼, 항노화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앙아시아권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작은 시작점이 되었다” 고 밝히고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부탁했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중앙아시아의 자원 부국인 5개국의 주한 대사들과 정부기관, 산업체, 협회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엑스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중앙아친선협회와의 돈독한 협력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권 국가를 대상으로 많은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