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21일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산청시장 일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절주·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연말연시 급증하는 음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뒤집자 술잔! 의지로 여는 새로운 시작’을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 산청군이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과 리플렛 등 홍보물품을 활용해 음주와 흡연의 폐해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음주에 대한 인식개선과 절주 문화 조성을 위해 △생활 속 음주실천 수칙 △음주로 인한 폐해의 심각성 △알코올이 가족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렸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군민 눈높이에 맞춘 음주·흡연폐해 예방 홍보로 일상생활 속에 절주와 금연문화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