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중앙일보의 ‘2019년 전국대학평가’에서 작년보다 1단계 상승한 종합순위 14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건국대는 인문계열평가에서 교수연구 부문 1위, 인문계열 종합평가 8위에 올랐다. 기업 선호 대학, 고교 입학 추천 대학, 학부모 진학 선호 대학, 발전가능성이 큰 대학, 국가 지역사회 기여가 큰 대학 등을 평가하는 평판도 부문에서 종합 10위였다.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국내 주요 4년제 대학 56곳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건국대는 교수연구, 교육여건, 학생 교육 노력 및 성과, 평판도 등 4개 부문 33개 지표(총 300점) 가운데 총점 169점(300점 만점)으로 종합순위 14위에 올랐다. 이는 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건국대는 국공립대학을 제외한 전국 종합사립대학 기준 12위를 기록했다.
건국대는 인문계열 평가 종합순위에서 128점을 기록해 8위에 올랐다. 교수연구부문에서 작년 4위에서 올해 1위로 뛰었다. 인문계열 교수들의 국제저널 연구논문 발표가 늘면서 국제논문 편수 1위, 교수당 자체연구비 7위, 국내논문 피인용 9위 등 연구실적이 크게 좋아졌다는 것.
건국대는 기업선호대학, 고교 입학추천대학, 학부모 진학 선호 대학, 발전가능성이 큰 대학, 국가 지역사회 기여가 큰 대학 등을 평가하는 평판도 부문에서 10위에 올라 작년 13위에서 3계단 상승했다. 다른 부문별로는 교수연구 11위(2018년 11위), 교육여건 37위(2018년 39위), 학생 교육 노력 및 성과 16위(2018년 17위)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