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공설운동장 등 3개소에서 함양군축구협회장기 클럽 및 작장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함양군축구협회(회장 안병명)이 주최·주관하고 함양군체육회, 경남축구협회, ㈜인산가에서 후원한 이번 축구대회에는 함양군 관내 축구클럽 및 직장인축구클럽 13개 팀을 비롯해 특별참가팀인 재창원축구동우회 등 14개 팀 4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춘수 함양군수와 서영재 부의장, 임재구 도의원, 내빈, 선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경기에 들어갔다.
서춘수 군수는 “오늘 대회가 각 직장의 명예를 걸고 함께 어울리고 땀 흘리며 유대를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라며 “좋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일상생활과 직장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위한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대회는 클럽팀의 경우 공설운동장과 생활체육공원에서, 직장팀은 함양중학교에서 각각 리그전 및 결승이 진행되었으며, 각 선수들은 직장 및 클럽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최선을 다해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