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오전 전국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문준희 합천군수, 김경미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윤철 도의원, 김오녕 합천경찰서장 및 관계공무원들은 합천여고와 합천고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이날 합천지역에서는 관내 고3 학생 269명 중 217명이 합천고등학교와 합천여자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렀다.
이른 아침부터 경찰과 관계 공무원들이 시험장 주변 질서를 유지하고 소음발생원을 통제하여 원활한 시험 진행을 도왔으며, 선배들의 수능 대박을 응원하기 위해 고사장 앞에 모인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이 눈길을 끌었다.
문준희 군수는 “노력해서 안 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노력한 만큼 수험생들 모두가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수험생들은 내달 4일 학교에서 개인별 수능 성적표를 받은 후 대학별 입시일정에 따른 수시·정시모집을 거쳐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