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넥슨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넥슨작은책방’을 통해 내년 2월까지 신규 책방 10개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11월 첫째 주 경기 열매 지역아동센터, 경기 초원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대전 좋은 이웃 쉼터, 충북 용담초등학교 현양원 분교, 충남 푸른 아이 지역아동센터, 서울 녹번 종합 사회복지관, 서울 종로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서울 다솔 지역아동센터, 순천 SOS어린이마을, 울산 언양 서부 지역아동센터 등 각지에 순차적으로 책방을 조성한다.
대상 기관별로 사전 답사 및 공간 워크샵을 진행해 기관의 요청사항과 아이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했으며, 이를 공간 디자인 및 도서 리스트에 반영해 각 기관과 이용예정 어린이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공간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신규 책방에는 어린이 우수도서 목록을 기반으로 각 기관에 맞게 선정된 약 600여권의 도서를 기부하며, 전문 독서지도사가 직접 넥슨작은책방을 찾아가 올바른 독서 습관을 함양하는 ‘상상씨앗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넥슨작은책방 독후감대회’ 참가기회 제공, 월간 도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응원의 결과로 모든 후보 기관에 ‘넥슨작은책방’을 조성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넥슨작은책방’을 통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