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개교하는 전북대 약대가 첫 신입생 33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Pharmacy Education Eligibility Test) 성적을 보유한 대학 2학년 이상 과정을 수료하거나 예정인 학생이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15명은 지역인재전형으로 전북지역 고교나 대학 출신자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전북대 입학 정보 홈페이지와 입학원서 접수 사이트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6년제로 개편되는 2022년부터는 수능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북대 관계자는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북대 약학대학은 신약 개발에 필요한 산업 약사와 의료 현장에서 역할이 강조되는 임상 약사 배출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