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합천군 제공) 한돈 소비촉진 돼지고기 기탁

대한한돈협회 합천지부(지부장 백성환)은 한돈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돼지고기 먹는 날 행사용 돼지고기 250만 원 상당(420kg)을 합천군(군수 문준희)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한돈인 대회 시 한돈나눔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그 기금으로 돼지고기 먹는 날 행사 추진용 고기를 전달했으며, 고기는 합천군청 구내식당을 이용하여 돼지고기 먹는 날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백성환 지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돼지고기 가격하락과 소비위축으로 합천양돈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최상의 고기를 우리 식탁에 공급하겠다.” 고 전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공무원들도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동참 할 테니, 한돈 농가에서도 위기를 발판삼아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