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송화도서관에서는 11월을 맞아 경주시민들을 대상으로 1층 로비에 다양한 주제의 전시전을 준비했다.
‘11.9 : 소방의 날’ 및 ‘한권의 책’전시회, ‘가을운동회’ 원화전시회를 연달아 전시해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고자 한다.
먼저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11.9 : 소방의 날’ 전시회에서는 다가오는 소방의 날을 주제로 한 전시회로 화재예방법과 대피법, 추천도서 등의 자료가 전시되고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 할 수 있는 컬러링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한 권의 책’ 전시회는 송화도서관 소속 독서동아리인 ‘아행책(아이와 행복한 책놀이)’과 함께 아이들의 손 그림을 엮어 한 권의 그림책으로 출판해 선보이는 전시회이다.
경주 이야기를 주제로 아이들의 시선으로 그리고 쓰인 이 그림책은 그동안 보았던 경주를 또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몸과 마음이 들썩이는 가을운동회를 그려낸 임광희 작가의 ‘가을운동회’ 원화가 5일일부터 27일까지 송화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원태 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도서관은 책과 관련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삶의 행복을 더해주는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