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에서는 거창사건사업소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이응철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장 등 150여 명의 내빈과 관람객 등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
식순에 앞서 아림유치원 7세 나눔반 친구들의 공연과 브리즈가 공연을 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개막식은 정세환 거창사건사업소장의 개막선언과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구인모 군수의 대회사, 이성열 유족회장의 환영사,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 했다.
군수는 대회사를 통하여 추모공원의 아픔을 넘어 화합과 상생의 장으로 국화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하였으며 국화재배를 위하여 수고한 이성순 주무관과 관계자들의 노고와 유족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120여종 10만여 본의 국화를 전시하였고 전시회 기간에 형형색색 수놓은 국화 작품들을 즐겁게 감상하고 풍요로운 가을 정취도 마음껏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군은 국화전시회 기간에 많은 군민과 관람객들의 방문이 예상됨으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