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진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354명의 선수단을 꾸려 출전했다.
산청군은 올해 육상 등 17개 종목에 선수 271명, 임원 83명 등 모두 35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체조와 탁구, 게이트볼, 궁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은 김해에서 열린 지난 대회 개회식에서 인상적인 입장식을 선보여 군부 1위인 입장식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올해로 30번째를 맞은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경상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주시체육회 및 경남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했다.
도내 18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단과 지역시민이 참가해 육상, 축구 등 28개의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