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26일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산청사랑 내 고장 알기 문화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청의 문화, 역사, 환경에 대해 배우고 산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지리산 대원사 계곡길 걷기 체험과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에서 한복입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의 도움으로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산청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