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3일 감포읍 오류 고아라해변에서 포항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해안방제 훈련 후 참여한 기관 합동으로 해안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해안방제 훈련’ 실시 후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간접 영향으로 해변에 밀려온 각종 쓰레기 수거에 훈련에 참여한 포항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의용소방대, 국민방제대 등 100여명이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훈련 일정에도 불구하고 해안쓰레기 정화활동에 참여해 준 기관,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감포읍에서는 다 수거하지 못한 쓰레기는 공공근로 인력을 동원해 조속히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