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방문해 지역 간 균형발전 차원에서 남부내륙철도 해인사 역사 설치 반영을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발주 중에 있으며, 11월말 용역회사를 선정해 2021년까지 기본계획수립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또 간선도로과를 방문해 거창읍 강남지역을 관통하는 국도24호선 교통체증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남부 우회도로 개설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우선 반영 조기 착공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대전시 소재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방문해 남부내륙철도 해인사 역사 설치에 대한 우리군 입장을 설명하고 건설계획에 대한 자문과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 경상남도, 중앙부처, 국회 등 어디든 달려가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말해 군민 행복시대를 앞당기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