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산청지부(지부장 김학렬)가 산청읍의 한 식당에서 정진우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장과 간담회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재근 산청군수와 정진우 지청장, 김학렬 지부장과 지부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범죄피해자의 효율적인 보호와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재근 군수는 인사말에서 “김학렬 지부장과 등불 산청지부 회원들의 적극적인 범죄피해자 지원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산청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진우 지청장은 “산청지부 위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피해자의 빠른 회복과 인권보호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산청지부는 지난 2006년 결성됐다. 매년 범죄피해자들을 위한 생필품과 학자금 지원, 거주시설 개선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