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는 영어영문학부 최교빈 학생이 ‘김유정 기억하기 제26회 전국 문예작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교빈 학생은 (사)김유정기념사업회와 강원일보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김유정 작가의 작품 중 같은 제목의 수필을 소재로 작성한 시 ‘전차가 희극을 낳아’로 운문 일반부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김유정 기억하기 전국 문예작품 공모전’은 작가 김유정의 향토성과 해학 등 격조 높은 문학정신을 기리고 유능한 문학 지망생을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 514편의 작품이 접수돼 경쟁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2일 오후 김유정문학촌 야외무대에서 열린 ‘2019 김유정문학제’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