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위천면 하나온센터에서 대성일고등학교와 거창여자중학교 중고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 건강한 몸과 마음 깨우기’ 청소년 금연 캠프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캠프는 금연교육과 더불어 수승대 트레킹, 목공체험, 욕구별 모둠활동, 가치관 경매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길러 스스로 건강습관을 세우도록 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수승대 주변의 트레킹길을 걸으며 자연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였고 목공체험으로 나무의 촉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만들어 보는 즐거움을 느꼈다.
또한 욕구별 모둠활동을 통해 자신의 욕구를 알아보고 나누며 스스로의 삶을 이해하도록 하여 순간의 유혹에서 자신을 지키고 보다 더 밝고 건강하게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긍정적 가치관을 함양하였다.
군 관계자는 “담배를 피운 나이가 어릴수록 니코틴 중독성에 더 깊이 빠지게 되는 만큼 흡연학생의 조기금연을 유도하고 비흡연학생의 흡연시작 자체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