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16일 '찾아가는 Safe-Up 도민안전교육'을 일월면사무소 강당과 수비면다목적체육관에서 각각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재난안전 민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일월면, 수비면 관내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가 주관하고 영양군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Safe-Up 도민안전교육'은 어린이, 여성,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낙상, 자살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직접 교육현장으로 강사가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이며, 자치단체(읍·면)에서 원하는 시간에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일상 속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고, 이를 통해 사고발생률 감소와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