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물적나눔’ 분야)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나눔 실천자 포상 및 우수사례 홍보를 통해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 강화는 물론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전산업개발은 2006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본사와 전국 사업소 인근의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을 전개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 지난 200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만1449명이 1940회에 걸쳐 나눔활동으로 약 16억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기부금을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한전산업개발은 결식이웃을 위해 매월 쌀 1톤을 기부하는 ‘사랑의 쌀 나눔’을 메인 나눔활동으로 전개해 현재까지 총 21톤의 쌀을 결식이웃에게 전달했다. 에너지 사업을 하는 한전산업개발의 특성을 살린 ‘밝은 빛 나눔’은 실내 조명 교체작업과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교체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누전에 의한 감전, 화재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2015년부터 직원들의 급여에서 1000원 미만 금액을 기부하는 ‘우수리 기부’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태양광 사업을 영위하는 특성을 활용해 작년부터 굿네이버스와 캄보디아 에너지 빈곤가정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후원하는 ‘굿 솔라(Good Solar)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또 한전산업개발은 전국 사업소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 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는 민관 협력사업과 노력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전산업개발 홍원의 대표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기업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더욱 적극적으로 이행해 우리 사회의 나눔의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