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9일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달빛조각사는 정식 출시 하루 전인 9일 오전 10시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게임을 설치해 캐릭터까지 생성할 수 있다. 서버 및 캐릭터 명 선점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해당 캐릭터 명으로 신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오는 10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달빛조각사는 인기 게임 판타지 웹소설 달빛조각사 IP(지식재산권)를 최초로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 게임이다. 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 MMORPG 대작들을 연달아 히트시킨 스타 개발자 송재경 대표와 김민수 PD가 제작에 참여했다.
방대한 원작의 세계관이 특징인 이 게임은 타 게임에서 본 적 없는 새로운 직업 ‘무직’, 하우징, 요리, 조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MMORPG의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달빛조각사는 출시 전 32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사전 예약에 참여했으며 서버 및 캐릭터 명 선점 이벤트에 인원이 몰려 서버를 38개까지 증설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달빛조각사 공식 카페에 가입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카페 가입자 수에 따라 인게임 재화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