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관내 10개소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학부모 및 보육교직원 등 1,000여 명이 함께하는 2019년 가족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운동회에는 합천군 각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 가족한마음 운동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하였으며, 앞서 기념식에서는 평소 열악한 보육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근무한 모범 보육인 4명(우리네어린이집 박현정 원장, 합천어린이집 주인숙 교사, 원광어린이집 김혜란 교사, 해맑은어린이집 유예진 교사)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합천군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신나는 명랑운동회 1,2부, 한마음 어울마당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조부모를 포함한 학부모님들을 빨강팀, 하늘팀 두 팀으로 나누어 힘껏달리기, 미니농구, 돼지밟기, 한마음 릴레이 등 다양한 게임을 치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오늘 하루는 우리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뛰어놀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아울러 “미래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합천군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