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약초의 고장, 지리산 청정 함양의 약용식물 90여 종이 자라는 함양약초과학관에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테마가 있는 약초 탐방 과정’ 교육생 40명이 방문하여 약초강의와 약초전시는 물론 함양산양삼 소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다.
함양군에 따르면 도 인재개발원 ‘테마가 있는 약초 탐방’ 과정 교육생 40명이 약초과학관을 방문하여 전 경남도 약용자원연구소장(안의면 소재) 김만배 박사의 테마가 있는 약초기행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받은 후 약초과학관내 관람과 주변에 식재된 약초를 탐방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견학 과정장인 인재개발원 안병섭 주무관은 “약초의 고장인 함양에 방문하여 약초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약초 실물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무척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향후 과정의 한 코스로 지속적으로 과학관을 방문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날 라상우 친환경농업과장이 방문하여 함양약초산업의 현황과 2020년 산삼엑스포를 홍보하고 많은 참석을 당부하고 “함양약초과학관은 야외 전시포에 50여 종의 우리 약초와 40여 종의 약용나무들이 방문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약용작물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여 보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테마가 있는 약초 탐방 과정은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에서 운영은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경남도 시군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