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개발원이 사회적기업에게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전문 컨설턴트를 모집한다.
사회적경제개발원은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있으며, 학사 이상 학력을 소지하고,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전문 컨설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류 및 면접을 통해 합격한 컨설턴트는 사회적기업 설립에 관한 교육과 컨설팅 기법 등을 무상으로 배우고, 컨설팅 비용을 받으면서 사회적경제개발원의 조합원 형태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류 접수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자격사항 등 기타 증빙서류(자율양식)를 준비해 이메일 혹은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최종 면접이 진행되며, 최종 면접 일정은 추후 별도 공지된다.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 받은 사회적경제개발원은 지난 2014년 2월 21일 한국사회적경제평생교육원으로 평생교육시설 인가를 받아 사회적경제 전문컨설턴트 과정(2019-003348호)과 도시재생지도사 과정(2019-001819호)을 민간자격증으로 발급할 수 있는 기관으로 등록돼 있다.
배준호 본부장은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면서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것들을 통해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이번 컨설턴트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의 조직형태와 운영방식을 갖고 있는 사회적경제개발원은 지난 2011년 설립,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 전문컨설팅 기관이면서 한국언론진흥재단 정부광고협력사로 올 9월 ‘36.5℃ 체온이 담긴 판결, 국민참여재판’이라는 광고 캐치프레이즈로 법무부 국민참여재판 공익광고를 수행, 서울을 비롯해 전국 6개 주요 광역지방자치단체 7개 지하철 노선에 한 달간 홍보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