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합천군 제공) 에코체험 프로그램

합천군(군수 문준희) 드림스타트는 학령기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에코체험 프로그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코테마파크 대구숲에서 이루어졌으며, 또래들과 함께 메타세콰이어 길을 걸으면서 심리·정서적인 안정과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아동들은 숲속놀이터에서 짚라인과 그물망 건너기 활동을 즐겼고 쿠킹클래스에서 쿠키만들기 체험을 한 후 VR체험, 석고 캔들을 만들어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명기 주민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숲 체험활동을 통해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모두 털어버리고 활기차게 겨울을 날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 저소득 아동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성장캠프, 숲속자연학교, 여름레포츠체험, 여름가족캠프 등 만족도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