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제10회 청정합천 농특산물 요리경연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합천청년회의소(회장 김란규)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경연에는 18개팀이 참가했으며, 한국국제대학교 외식조리학과 이현주 교수 및 일신요리학원 정계임 원장이 심사를 맡았다. 참가팀들은 합천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이용하여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요리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시상 결과로 대상은 마늘정과와 등갈비찜을 출품한 청덕면, 금상에는 삼가면(양파에 빠진 쇠고기 야채요리, 양파열무김치), 은상에는 용주면(양파치즈튀김 마늘버터볶음, 솔잎 생강나무 수육), 동상에는 묘산면(양파잡채, 해물야채볶음), 쌍백면(양파마을수육, 버섯전골) 참가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대야문화제 사전행사로 올해 제10회를 맞이한 청정 합천 농특산물 요리경연대회는 해마다 색다른 요리의 풍미를 느낄 수 있고 다채로운 요리의 향연으로 군민들의 높은 호응과 기대 속에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