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군민체육공원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개최했다.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협회장 최일성)가 주최하고, 합천군그라운드골프협회(협회장 강병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 41개 시‧군‧구 900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그라운드 골프 동호인의 건강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노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그라운드골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결과 단체전 우승은 수원시, 준우승은 안산시, 3위는 오산시가 차지하였다. 그리고 개인전 우승은 남해군 김대현 선수, 준우승은 대구달서 정남필 선수, 3위는 세종시 김태주 선수가 차지하여 그 영광을 안았다.
한편, 문준희 군수는 “합천은 황강의 깨끗한 물과 유명관광지가 곳곳에 산재해 있으며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황토한우 등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곳이니 마음껏 보고,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