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건축 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해 2019년 하반기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8월 한샘 상암 사옥에서 공개했던 2019 가을·겨울 시즌 한샘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 신제품 총 3종 중 2종이다.
한샘은 약 100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스타일패키지 신제품 ‘모던 라이트 내추럴’, ‘모던 화이트3’을 일반에 공개한다. 거실과 부엌, 욕실, 안방 등 집 전체를 모델하우스로 구성해 고객들이 리모델링 후의 모습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는 바닥재와 벽지, 도어, 조명, 가구에 이르기까지 리모델링에 관한 모든 아이템을 단품이 아닌 패키지로 구성한 것으로, 리모델링을 시행착오 없이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
먼저 총 84㎡ 규모로 연출된 모던 화이트3 스타일은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생활하는 3인 가족을 위한 공간이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수납가구 한샘 ‘빌트인플러스’를 집안 곳곳에 설치했다. 거실에는 학습 겸 놀이 테이블을 설치했고, 전용 서재도 마련했다.
‘모던 라이트 내추럴’ 스타일은 총 59㎡ 면적에 신혼부부와 반려 동물이 함께 거주하는 공간을 꾸몄다. 최근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는 사회적 현상에 맞춰 가사분담 및 취미 공유가 가능하도록 홈카페형 식당과 2인 서재 등의 공간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