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1번지 함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거제시민 40명을 초청하여 귀농귀촌 현장교육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귀농귀촌 현장교육은 올해 함양군과 거제시가 체결한 우호교류협약 추진의 일환으로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 수업을 듣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농촌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문화관광투어를 제공하는 귀농귀촌 현장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함양군 귀농귀촌 정책설명 및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방문, 선도농가 견학, 문화탐방 등을 진행했다.
교육일정은 함양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 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하고 수동면 이동수 대표의 블루베리 농장 견학 및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상림공원 관광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함양군으로의 귀농귀촌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나아가 함양의 유구한 역사·문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참석자 대다수는 이번 현장교육에 매우 만족해했으며 향후 함양에서의 귀농귀촌 생활에 의지를 내비쳤다.
현장교육 담당자는 “함양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거제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도 체험 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함양군으로의 귀농귀촌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함양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