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제17호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에 나섰다.
25일 서재원 의장, 한진욱 부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50여 명은 태풍으로 인해 낙과 피해를 입은 신광면의 과수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낙과 수거 및 과수원 주변 정리를 실시했다.
서재원 의장은 “수확을 앞둔 벼, 과수 등 농작물 피해가 많아 매우 안타깝다”며, “조속한 피해조사와 빠른 대처를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포항시의회는 신속한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제264회 임시회 일정을 10월 중순으로 연기하고 피해 농·어가에 일손 돕기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