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스포츠센터에서 문준희 군수, 석만진 군의회의장, 체육회 및 축구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개최된 제55회 춘·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및 ‘제18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57개팀이 참가한 제55회 춘계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 65개팀이 참가한 제18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그리고 57개팀이 참가한 제55회 추계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을 그동안 축적되어온 노하우를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했고, 대회 참가팀 및 관계자들과의 끊임없는 현장소통으로 대회 만족도를 높였다”라며“신속한 대회준비를 통해 야간 경기도 무리 없이 치루는 등 합천군이 다시 한번 축구의 중심임을 확인시켜준 대회”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평가보고회에서는 대회기간동안 합천 방문팀과 숙박‧식당‧목욕업 관계자들에게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조사 결과 대회참가팀들 대부분은 합천방문에 만족했고,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그리고 숙박‧식당‧목욕업 관계자들은 합천에 전국 축구대회가 개최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숙박업소 부족 등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는 앞으로 개선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대회 방문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10년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관이 일심동체로 협동하여 노력한 덕분”이라고 전하며, “2020년에도 각종 전국규모 축구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