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17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3/4분기 영양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오도창 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새로운 안보 환경 속에서 지역 안보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안보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는 ▲위원 소개 ▲2019년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추진계획과 평가계획 설명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 재난 또는 비상사태 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맡은 바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오도창 군수는 “북미 실무협상 교착상태 및 한반도를 중심으로 주변 국제정세가 다양한 분야로 위협함에 따라 지역방위태세를 확립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지역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