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학생생활관에서 ‘2019년 하반기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학생생활관에서 ‘2019 하반기 학생생활관 소방훈련’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소방훈련은 창원대 학생생활관의 학생들과 학생자치회, 생활지도원, 행정실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소방서 봉곡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은 재난방송과 대피, 화재진압, 인명구조, 방호복구 등 실전에 대비한 훈련방식으로 진행됐다.

창원대 학생생활관 박성규 관장은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사고 시 보고체계 및 초기 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한 학생생활관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정기적으로 훈련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창원대학교는 생활관장을 대장으로 하고 직원과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생활관 자위소방대를 편제해놓고 있으며 화재 등 사고 및 재난 발생 시 행동 매뉴얼을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