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오는 13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 불우 보훈가족 등 1700여명을 방문, 위문한다.
이에 최상기 군수는 10일 실버홈과 애향원, 임마누엘집, 인제성당 사랑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하고 격려했다.
특히 군은 추석 연휴 기간에 결식우려 노인과 장애인 210여명의 가정에 소불고기와 전, 잡채, 떡, 과일 등 추석 특식을 배달해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 전까지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백담사 등에서 전달한 위문금과 위문품을 포함,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각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상기 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작지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 정을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 "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관심과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