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은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30여명의 본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누리사회봉사단은 밥퍼에 모였다. 사랑의 쌀 1톤과 잡곡 0.5톤 등 총 1.5톤의 추석선물을 전달했다. 이후 봉사단은 식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밥 짓기와 반찬 만들기, 배식, 설거지 및 정리 등 급식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1988년 설립된 밥퍼나눔운동본부가 30여년간 노숙인과 무의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활동을 한 무료급식소로, 지난 2017년 3월부터 방문해 사랑의 쌀 나눔과 실내 LED 조명을 교체하는 밝은 빛 나눔을 전개하는 등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 2017년 다일공동체로부터 ‘천사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응태 한전산업개발 영업본부장은 “행복한 추석을 준비하며 분주한 이 순간에도 우리 사회에는 결식이웃 등 소외된 이웃이 존재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