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과 군의회, 지역 기관단체가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9~11일 3일간 산청시장과 단성시장, 덕산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공무원과 기관단체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장보기는 물론 시장상인과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산청군과 지역 기관단체들은 매년 산청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구매하는 등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평소에도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