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9월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경주 및 포항 일원에서 중국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로 구성된 방문단을 유치 및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단은 중국 산동신동력여행사(山东新动力旅行社有限责任公司) 장레이(张雷) 대표를 포함해 13명의 중국 여행사 관계자(대표, 담당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방한을 통해서 공사와 도는 경북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팸투어단은 경주의 역사와 전통이 가득한 불국사, 첨성대 및 경주만의 특별한 문화가 스며들어있는 경주중앙시장 등을 방문하고, 4일 공사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경북의 관광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나누었으며, 장레이(张雷) 대표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경북유치를 약속했다.
또한 팸투어단은 간담회 이후에 이어진 저녁 만찬에 참석해서 김성조 사장과 함께 중국인 관광객유치 및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만찬 이후, 경주의 야경명소로 유명한 동궁과 월지를 방문해 둘러보며, 구석구석 경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예술단체 교류 지원 등 공사는 다양한 방면에서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도와 중국은 문화,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경북만의 장점인 콘텐츠를 개발해 중화권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