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지난 3일 오후 송도 컨벤시아에서 ‘모빌리티 뱅크’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모빌리티 뱅크는 SK네트웍스 렌터카 사업 브랜드 ‘SK렌터카’가 보유 중인 중고 경상용차(다마스)를 사회적 기업 및 자동차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관련 업체에 1년 간 무상 대여해 주는 상생협력 모델이다.
지난 7월 25일부터 2주 간 모빌리티 뱅크 참여기업 공모를 실시했으며, 차량 사용 목적 및 용도,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 등을 고려해 69개 업체를 선정했다. 1기 때 58개 기업과 함께 했던 것에 비해 20% 가까이 증가했다.
발대식에는 SK네트웍스 전롱배 렌터카부문장과 류성희 SV추진단장, 오인숙 한국자활기업협회장, 2기 선정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모빌리크 뱅크 운영방안과 차량관리 노하우 안내, 기업별 차량 전달 시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