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기존의 운영하던 3개의 모바일 앱과 6개의 웹사이트를 통폐합해 오는 30일 새로운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장 큰 특징은 VIP고객 서비스 강화다. 앱을 실행하면 별도의 VIP전용 서비스 메뉴가 보이도록 하여 일반 고객과 차별화했다. 또 세부 VIP등급에 따라 앱 메뉴에 대한 접근성을 달리하면서 최상위 VIP고객 등급 고객 서비스에 특별함을 더했다.
‘모자이크’라는 신개념 고객 소통 서비스도 선보인다. ▲상품 바잉 전 고객의 구매 의사를 수렴하여 바잉 여부를 결정짓거나 ▲사전에 신청한 고객에 한해 장인초청 비스포크, 미니패션쇼 등의 특별한 이벤트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일부 상품과 행사의 경우에는 VIP고객에게만 노출해 ▲프라이빗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간편결제 서비스를 신설, 실물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며 ▲디지털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이 사은행사장을 가지 않고 ▲G캐시(모바일 적립금)로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는 등 기존의 오프라인에서 제공되던 아날로그 서비스를 온라인에서도 가능하게끔 만드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한편, 갤러리아는 앱/웹 오픈에 맞춰 전점(▲명품관 ▲수원점 ▲센터시티 ▲타임월드 ▲진주점)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0일부터 선착순으로 앱 신규가입 기념 쿠폰을 다운로드 받고 매장에 마련된 데스크에서 확인하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다음달 15일까지 앱과 웹에서 영상공유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퀴즈를 맞춘 전원에게 2000 G캐시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1만 G캐시를 추가 증정한다. 갤러리아 앱 영상을 공유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최대 5만 G캐시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