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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명 중 1명, “무기력·의욕상실 등 여름휴가 후유증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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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훈기자 |  2019.08.29 10:12:57

여름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2명 중 1명은 여름휴가 후유증에 시달렸다고 답했다.

29일 잡코리아는 알바몬과 함께 여름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10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잡코리아·알바몬 공동설문에 참여한 총 2028명의 직장인 중 ‘올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고 밝힌 직장인은 총 1045명(51.5%), 이들에게 휴가 후 후유증을 겪었는지를 질문한 결과 51.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성(46.6%)보다는 여성(55.9%)에서 여름휴가 후유증을 겪었다는 응답이 소폭 높았고 휴가지에 따라 국내(50.0%)보다는 해외(56.8%)에서 휴가를 즐긴 경우 후유증 비중이 더 컸다.

후유증을 겪지 않았다는 39.0%의 직장인은 ‘충분히 충전하고 돌아온 후 금세 일상에 적응했다’고 밝혔다. ‘오래 잘 쉬었더니 오히려 휴가 전보다 일이 잘 된다’는 응답도 9.7%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여름휴가 후 오히려 일이 잘된다는 응답은 직급이 높을수록 높아져 사원급에서는 8.2%에 불과했으나 부장급에서는 두 배에 달하는 16.0%였다.

직장인들이 겪는 여름휴가 후유증으로는 ▲무기력·의욕상실(74.6%, 복수응답 결과, 이하 응답률)과 ▲피로·체력부진(67.4%)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으로 직장인 휴가후유증 증상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과수면, 불면증 등 수면장애(28.7%) ▲식욕부진·소화장애(11.4%) ▲ 근육통, 두통 등 통증(8.8%) ▲감기·몸살(6.0%) ▲변비, 설사 등 대사장애(3.5%) ▲피부병, 눈병, 식중독, 장염 등 여름철 질환(3.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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