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혜정)는 군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지역 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의무평가제에서의 보육과정 운영’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2019년 6월부터 시행되는 어린이집 의무평가제 도입 및 2020년 시행되는 놀이·아동중심의 누리과정 개정 운영에 따른 것으로, 아동 주도적·자발적 놀이, 어린이집 자율성 확대 등 어린이집의 놀이 중심 보육과정 운영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우현경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평가제와 연계한 놀이중심 보육과정 실천하기, 놀이에 대한 오해와 이해, 아동중심 보육과정에서의 놀이 및 활동지원을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모든 어린이집이 의무적으로 품질평가를 받게 됨에 따라 효율적으로 이를 준비하고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혜정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중심의 놀이를 이해하고 평가제 준비, 보육교직원의 직무역량 강화 및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며 지역 사회 내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평가제 지표교육 및 심화교육 방문지원 컨설팅, 온라인 및 전화 상담 등 다양한 평가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 보육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