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6일까지 2019년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2차시에 동참 할 참가자를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사업으로, 한마음도서관은 2019년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 삶은 계속 된다’란 주제로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9월 19일에 개강하는 2차시는 ‘문학’ 분야로 ‘문학과 철학 속의 사랑’을 집중 조명하고, 지역 주민의 자유로운 소통이 독서와 연결될 수 있도록 문학 작품 속 현장을 찾아가는 포항 탐방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병주 인구교육과장은 “인문학이 마냥 어렵고 딱딱하다는 인식을 탈피해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관심을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야간 시간대에 편성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