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6일 수동면사무소에서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수동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첫 단계로 1회차 포럼을 시작했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공모를 위한 현장포럼은 약 2개월 간 마을회관 등지에서 모두 5회차까지 진행된다.
이날 1차 현장포럼에서는 수동면 주민 약 60여명이 참석하여 기초생활거점사업 계획 수립 방법과 분야별 토론을 진행하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유형 중 하나로 상위 서비스 거점인 통합지의 기능을 보완하면서, 중심지 접근성이 제한적인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동면의 경우 이번 사업을 통해 면사무소 소재지인 화산리를 중심으로 거점지의 기능을 보완하면서 인근 4개리의 배후마을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하는 현장포럼을 통해 주민 스스로 발굴한 사업과제 및 발전과정을 도출하여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공모 계획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