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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영양군, 생태공감마당 24~25일 개최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서 다채로운 생태체험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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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성태기자 |  2019.08.23 13:53:14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과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24~25일 이틀간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일원에서 2019년 생태공감마당(Ecodive in Yeongyang)을 개최한다.

생태공감마당은 2014년 경기도 양평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평창 등 전국 각 지역의 지자체와 협력해 개최됐으며, 올해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 내 생태공원사업소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4일 국립생태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했으며, 이틀 만에 3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행사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선착순으로 선정된 200명과 현장 접수자들은 지형, 식생, 식물, 조류, 포유류, 어류 등 9개 분야의 현장 생태체험과 생태 증강현실 등을 직접 체험하며 생물의 다양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군의 청정 자연환경을 참가자분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생태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생태관광도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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