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전문 교육 및 컨설팅기관인 사회적경제개발원과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2019 김해시 청소년 사회적경제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이 21일 수료식을 가졌다.
김해시가 주최한 ‘2019 김해시 청소년 사회적경제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 14일 개강식을 갖고 이날까지 1회의 사회적경제 일반교육 및 4회의 이론 및 실제교육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오후 5시 30분 김해 창업카페에서 가진 수료식에는 김해시청 일자리정책과 김재한 과장,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최새미 팀장,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본부장과 수강생,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일부는 오는 23일 오후 김해 율하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 학습한 ‘김해형 사회적경제 풀뿌리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현장 시연에 나선다.
이를 통해 2019년도 2학기 김해중앙여자중학교, 삼정중학교, 율하중학교, 한얼중학교 등 4개 학교, 5개 학급의 사회적경제 교육을 진행할 최종 5인의 교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료생 전체를 대상으로 추후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요청이 있는 학교 및 단체와 매칭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료생들이 사회적경제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이번 과정을 수료한 분들이 앞으로 미래의 사회적경제의 주체가 될 김해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전문 강사로 활동할 것이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윤리적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첨병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전문 컨설팅 기관인 사회적경제개발원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협력사로 4년 연속 활동하며 사회적경제 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컨설팅·디자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