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명동 본점 지하1층 광장에 ‘펜디 스페셜 임시매장 스테이지’를 새롭게 구성하고, 국내 최초로 펜디 남녀 통합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펜디의 이번 특별한 임시 매장은 올 해 가을겨울 컬렉션의 메인 색상인 브라운과 옐로우를 활용한 ‘시스루 월(See Through Wall)’로 디자인 됐다. LED패널을 활용한 패션쇼 영상과 함께 좌우로 남성과 여성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칼 라거펠트’의 유작 컬렉션도 선보인다. 그가 1981년 직접 디자인한 ‘칼리그래라피 FF로고’를 버클로 사용한 미니사이즈의 '칼리그래라피 백'과 함께 그의 작업실에서 영감을 받은 칼 콜라쥬 모티브의 액세서리를 주목할 만 하다.
롯데백화점과 펜디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가을 신제품 백과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1997년 ‘실비아 벤추투리니 펜디’가 탄생시킨 ‘바게트 백’이 2019년 트렌드에 맞춰 돌아왔으며, 강북 상권 최초로 남성 컬렉션을 정식으로 선보여 후드티와 티셔츠, FF로고 자카드 의류를 비롯한 남성용 바게트 백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펜디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본점 지하1층의 메인 광장에 ‘더 웨이브(The Wave)’ 임시 매장을 오픈해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제안하고 밀레니얼 세대를 집객 할 수 있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